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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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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 편이야

심상정 | 인플루엔셜

출간일
2017-12-07
파일형태
ePub
지원 기기
PC 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세상에 맞서 당당하게 살고 싶은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이야기

“정말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바람을 일으키며 끝까지 2017년 5월 19대 대선을 치른 심상정. 득표는 주요 다섯 후보 중 꼴찌였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마자 엄청난 후원금이 쏟아지고,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모의 대선 당선증을 보내 주는 등 그에게 박수와 격려가 끊이질 않았다. 대한민국 정치에서 낙선자에게 이와 같은 응원을 보낸 일은 이제까지 없었다. 왜 사람들은 그에게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심상정은 40여 년 동안 우리 사회 가장 다수의 편에서, 약자의 편에서 한결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민주주의, 노동, 인권, 자유와 평등을 지키기 위해 그가 많은 이들과 함께 버티며 걸어온 길은 아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길이었다. 『난 네 편이야』는 심상정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온 이들과 함께 해온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분노와 감동이 뒤엉킨 생생함과 함께, 어떤 이들이 세상을 바꿔왔는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그 변화의 가능성에 대한 놀라운 통찰들이 함께 한다.

저자소개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1978년 서울대 역사교육과에 들어갔다. 대학 시절『전태일 평전』등을 읽으며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 노동자 야학 등을 통해 당시 전혀 존중받지 못하던 노동자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대학을 그만두고 노동 현장으로 들어갔다. 1985년 하루에 열 시간 넘게 일해야 했던 어린 여성 노동자들과 함께 한국전쟁 이후 최초의 노동자동맹파업인 ‘구로동맹파업’을 주도한다. 이 일로 지명수배를 당하게 된다.

장기 수배 기간 중에도 경찰의 눈을 피해 서울노동운동연합(서노련), 전국노동조합협의회(전노협)을 만들며 노동운동을 이어나갔다. 1990년 연행되어 3년 뒤 만삭의 몸으로 출석한 법정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그는 전노협 쟁의국장, 금속노조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당시 노동자들의 연대 투쟁을 위해 앞장섰다. 단호하고 거침없는 모습에 ‘철의 여인’이라 불리기도 했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의원이 되면서 정치를 시작했다. 우리 사회의 일하는 사람, 가난한 사람, 약한 사람들 편이 되는 데 주저하지 않았던 그는 놀라운 의정 활동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2007년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 후 탈락, 2008년 민주노동당 탈당, 진보신당 창당, 18대 총선 낙선 등의 좌절을 겪는다. 하지만 전국에서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후원이 쏟아지는 등 정의와 상식을 위해 앞장섰던 그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주었다.

이후 2012년, 2016년 총선에서는 연이어 경기 고양갑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에 성공하며 진보 정당 최초의 3선 의원이 되었다. 무상 급식, 반값등록금, 카드수수료 인하, 대형마트 규제 등 약자를 위한 법안을 발의해나가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통합진보당을 거쳐 정의당을 창당하고 당대표를 역임했다. 2016년 민주주의를 뒤흔들었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는 가장 먼저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며 시민들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광장을 지켰다.
2017년 5월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로 조기에 치러진 19대 대선에 유일한 진보 정당(정의당) 후보로 출마했다.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바람을 일으키며 끝까지 선거를 치렀다. 득표는 주요 다섯 후보 중 꼴찌였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마자 국민들의 엄청난 후원금이 쏟아지고,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모의 대선 당선증을 보내주는 등 박수와 격려가 끊이질 않았다. 대한민국 정치에서 낙선자에게 이와 같은 응원을 보낸 일은 이제까지 없었다.

이십 대 대학생으로 공단에 들어가 노동운동, 진보 정치를 거쳐 오늘에 오기까지 그는 ‘우리 사회의 일하는 모든 이들이 당당해지는 나라’를 꿈꾸었다. 앞으로도 그 꿈을 위해 우리 사회 가장 아래에 있는 다수의 ‘편’에, 새로운 세대의 ‘편’에 서려고 한다.

목차

프롤로그
난 공장에서 일해요│내 친구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그게 왜 꿈인가


1부 난 네 편이야

시골 아이/
돼지 잡으러 다니던 소녀│장난감 가게 딸내미│‘노는 친구들’과 친한 모범생

골치 아픈 여대생/
하이힐 신고 잘 뛰네│상정이 때문에 머리가 아파│당신들과 함께

공장에 가다/
왜 여대생은 공장에 갔을까│둥글게 둥글게 짝!│학교보다 여기가 더 편하네

수배자/
함께하자는 약속, 동맹파업│우리 손으로 해냈어요│대한민국 최장기 여성 수배자│부처님이 보호하고 하느님이 살피시고│나 대신 고문 받은 사람들

대투쟁/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입니다│방화범이 되었네

연애와 결혼/
알면서도 모르는 척, 첫 만남│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난한 사랑의 노래

아들/
엄마는 나보다 금속연맹을 더 좋아해?│슈퍼 엄마가 필요한 게 아니라│너라는 작은 우주에서 배웠어


2부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천 리를 보는 쟁의국장│위원장님은 툭하면 수배, 살림살이는 내 몫│왜 싸움꾼이 되었나

살아남은 전태일들/
뭉치면 살아, 흩어지면 죽어│힘 센 사람과 힘 약한 사람이 함께│산별노조란?│헌법 32조와 33조

평등해야 풍요롭다/
일하는 사람들의 힘이 커지다│평등이 무너지면│권력의 자리에 가야│노동운동 그만두고 정치하는 게 아닙니다

내 삶을 바꾸는 정치/
알아서 하라는 거지?│늙은 너구리를 잡다│질의서 못 구하면 저 잘려요

대통령과의 설전/
인권변호사와 노동운동가│정치적 민주주의와 사회경제적 민주주의│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
세 박자 경제│공주님 잡는 무수리│실패한 혁신


3부 꿈을 꾸겠다 말해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지역구 선거│상복 입은 후보│작은 개미들이 보내주는 큰 응원

단식/
사람을 죽이는 정권│가난한 이들이 보수를 찍는다고?│선한 싸움│대한문 앞 두 점쟁이

낡은 것과의 이별/
‘함께 살자’고 외치기 시작했다│170표의 기적│환청 같은 말발굽 소리

516호의 사연/
박근혜 정부를 맞다│또 다시 사퇴│새로운 진보 정치

촛불 혁명/
폭풍 사자후│‘해결사식 정치’를 넘자│주인은 원래 나였어

노동에 귀천 없고 사랑에 차별 없다/
여러분이 잘못한 게 아니에요│극우 보수는 진보가 잡는다│모두를 위한 정치

청년들/
울지 마세요. 함께 세상을 바꿉시다│꿈만 빼고 모든 걸 새롭게

다시 정치/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언제나 내일이 온다

연혁
참고자료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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