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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 동녘

출간일
2016-04-02
파일형태
ePub
지원 기기
PC 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2, 대출0, 예약중0
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민주주의의 위기,
무너지는 삶 앞에 울리는 철학자 강신주의 인문정신!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강신주는 말한다. “지금은 과거 어느 때보다 보수 정치권과 자본가 계급이 양두구육의 현란한 저글링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을 사이비로 물들이고 있는 시대다. 그래서 이 책이 진짜 인문주의, 진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가짜와 그보다 더 나쁜 사이비와의 전쟁은 그래야 진정으로 시작될 수 있으니.” 친자본적인 정책이 노동자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국민 복지를 이야기하면서 국민들에게만 깨알같이 촘촘한 조세정책을 펼치고, 역사를 바로 세운다고 하면서 결국 친일파나 유신 세력들에게 면죄부를 주려고 하고, 청년 실업을 해결한다고 하면서 정규직의 노동조건마저 악화시키는 노동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시절이 아닌가.

이 책은 저자가 [경향신문] 지면 등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옥죄는 지금 여기의 위기를 경보했던 글들을 새로 다듬고 엮은 책이다. 보수 정치와 자본의 단단한 동맹, 이들이 뿜어내는 파시즘의 기운과 훼손되는 민주주의 앞에 저자는 철학자의 후각으로, 인문정신이라는 리트머스로 우리 사회, 우리 이웃들에게 위기를 알린다.

그리고 지금 이곳의 위기와 민주주의를 향한 60개의 험로를 각각의 글에 담았다. 하지만 이 60개의 험로를 직면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마주하기 불편하고 힘들어 고개를 돌리고 싶은 이웃의 삶,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모습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 우리 이웃, 타인의 삶을 끈덕지게 마주보자고 제언한다. 우리는 넘어진 곳에서 일어나야만 한다고, 그리고 일어나기 위해 우리는 넘어졌다는 걸 알아야만 한다고 말이다.

저자소개

196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그는 강단에서 벗어나 대중 강연과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가 되었다. 새로운 철학적 소통과 사유로 모든 사람이 철학자인 세상을 꿈꾼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 상상마당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단철학에서 벗어나 대중 아카데미 강연들과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소통과 사유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한다.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과 철학적 주제를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풀어간 『철학, 삶을 만나다』, 장자의 철학을 ‘소통’과 ‘연대’의 사유로 새롭게 해석한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원치 않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자본주의 비판을 시도한 『상처받지 않을 권리』, 우리 시에 비친 현대 철학의 풍경을 담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기존의 연대기적 서술을 지양하고 56개의 주제에 대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철학자들을 대비시킨 철학사 『철학 VS 철학』 등을 펴냈다.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196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그는 강단에서 벗어나 대중 강연과 책을 통해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가 되었다. 새로운 철학적 소통과 사유로 모든 사람이 철학자인 세상을 꿈꾼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 상상마당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단철학에서 벗어나 대중 아카데미 강연들과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소통과 사유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한다.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과 철학적 주제를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풀어간 『철학, 삶을 만나다』, 장자의 철학을 ‘소통’과 ‘연대’의 사유로 새롭게 해석한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원치 않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자본주의 비판을 시도한 『상처받지 않을 권리』, 우리 시에 비친 현대 철학의 풍경을 담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기존의 연대기적 서술을 지양하고 56개의 주제에 대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철학자들을 대비시킨 철학사 『철학 VS 철학』 등을 펴냈다.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에도 능한 그는 쉽게 읽히는 철학을 지향하고, 철학과 문학을 동시에 이야기하며 이성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철학자이다.

“위대한 작품을 남겼던 작가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다른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남겼다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해야 할 인문정신입니다. 그렇습니다. 인문정신을 회복하는 순간, 우리는 정치가나 자본가, 혹은 멘토의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무력감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저 자신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인문정신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우리에게 항상 물어봅니다. 스스로 주인으로 사유하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은 용기가 있는가? 당신은 주인으로서의 삶을 감당할 힘이 있는가?”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양두구육의 시대, 철학자의 소명

1부 | 위풍당당한 파시즘 행진곡
유신독재의 망령: 아직 유효한 벤야민적 역사철학
적과 동지라는 이분법: 파시즘 작동 메커니즘
개보다 못한 개들의 세상: 사회적 광견병의 병리학
미래를 빼앗긴 미래들: 대학생 멜랑콜리아
오! 마이 갓!: 스마트폰 성당, 스마트한 종교
‘미래완료’ 시제에 갇힌 삶: 자발적 복종의 시간론
선생님 흔들기, 선생님 버티기: 미래도 노리는 보수 세력
지금은 유령의 시대: 보수적 망령들의 초혼식
아직도 선착순, 여전히 선착순: 경쟁논리, 파시즘의 치명적인 무기
‘보슬아치’라는 주홍글자: 여성혐오와 파시즘
늘어나는 우리 ‘전태일’들: 독재의 망령을 막지 못한 죄
1,000만 영화 관객의 시대: 파시즘. 그 불길한 예감

2부 | 대한민국, 그들만의 나라
대한민국, 치사한 나라: 정의론을 위한 프롤로그
제발 깊은 정치적 흉계라도 있기를!: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정부의 현란한 저글링: 국가의 페르소나
누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가: 신자유주의 정권의 민낯
설악산 레퀴엠: 자본의 야만성, 그리고 인간과 자연
누구를 위한 자유인가: 규제 완화, 자유의 수사학
저출산과 고령화: 경쟁사회의 도플갱어
핵발전소, 자본이 잡은 위험한 칼날: 핵발전의 정치경제학
서둘러 닫으려는 관 뚜껑: 조문과 장례의 윤리학
건강불평등을 방조할 것인가: 의료민영화 비판
신용의 본질, 빚: 신용경제의 심층심리학
강제 삭제된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 우리를 옥죄는 적들의 동맹

3부 | 자본주의, 인간을 위한 진혼곡
노인을 위한 자리는 없다: 청춘과 노년의 연대를 꿈꾸며
시간도둑들의 거짓말: 자본주의적 시간 비판
자식이라는 새로운 종교: 자식 광신의 계보학
광장과 밀실의 공멸: 스마트폰론(論) 하나
삶을 지겹게 만드는 방법: 놀이의 권리를 찾아서
허리 위 음악, 허리 아래 음악: 헉헉대는 바디뮤직의 시대
왜 부동산에 절망적으로 집착하는가: 무소유의 지혜
‘삼촌 팬’ 탄생의 기원: 강박증의 상상적 해소
사재기와 표절의 시대: 얼어 버린 책의 정신
음란 사회 진단서: 가부장적 관습과 경쟁 체제의 잘못된 만남
인정투쟁의 새로운 무대, SNS: 스마트폰론(論) 둘
등록금 투쟁에서 한 걸음 더!: 이익 투쟁 vs. 사랑 투쟁

4부 | 거침없이 민주주의 재장전
다시 뜨겁게 유신헌법 비판: 간접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
전사 아킬레스처럼 돌진하자!: 절차민주주의 유감
‘벌거벗은 생명’의 정치학: 소수성 긍정, 민주주의의 정수
사랑의 혁명성: 진보의 시금석, 사랑
사랑, 그건 본능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 발생한 것마저 부끄러운 무상급식 논쟁
결을 거슬러 역사를 손질할 때: 민주주의를 위한 역사철학
대표되지 않는 자들, 혹은 정치의 공백: 대표의 논리, 그 가능성의 중심
빼앗긴 공공성을 바로 당장 되찾자!: 치안정치에서 민주정치로
끈덕지고 집요하게: 우리 시대 언론인의 자세
카르페 디엠!: 자본주의와 파시즘의 심리학을 넘어서
거짓말을 하지 않을 권리: 불성무불의 가르침
색깔론 완전 박멸 전략: 김수영의 인문정신으로

5부 | 당당한 삶, 그 첫걸음을 위한 찬가
냉소주의 탈출법: 파르헤지아의 폭발성
멘토를 만나면 멘토를 죽여라!: 파시즘을 종결하는 방법
자본주의에서 당당히 살아가기: 소외된 노동의 계보학
오십 보와 백 보는 같지 않다!: 진보를 위한 묵직한 한 걸음
단어가 아니라, 제발 문맥을!: 검열의 논리와 사랑의 논리
사랑의 목을 조르지 않는 지혜: 젊은이들을 위한 일반사랑론
냉장고 안의 자본주의: 사적 소유와 공동체적 정감
당신은 감정을 지킬 힘이 있는가: 분노는 우리의 힘
뉴미디어의 역설: 스마트폰론(論) 셋
안다고 사랑할 수 있을까?: 독창성과 창조성의 비밀
우리는 서로 충분히 만지고 있는가: 중년을 위한 특수사랑론
사회적 서정성 풀 충전: 리스판서빌러티, 사랑의 힘

에필로그 이제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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